고령경찰서는 지난 7일, 다산중학교부터 시작되는 관내 17개 초·중·고 졸업식을 맞이해 ‘강압적 뒤풀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예방 활동은 기존 밀가루, 계란 등을 던지며 강압적으로 진행되던 졸업식 관습에서 벗어나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경찰·교육청·청소년센터 등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다산중학교 졸업식 캠페인에는 유관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석해 재학생 및 졸업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와 기념선물을 전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준식 서장은 “앞으로도 강압적 뒤풀이 근절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아름다운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