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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 고령군,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난다 #5역사를 통해 배우고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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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7  15: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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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고분군 지자체 관광수익사업 ‘분주’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의 고분군 7개로 이뤄진 연속 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라 평가다. 
등재된 각 지자체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수익사업 개발에 위락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에 분주한 분위기다.

눈앞에 보이는 역사의 산증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가야 고분군은 1세기부터 6세기까지 한반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가야의 정치체계와 매장문화를 집약해서 보여주는 가야 지배층의 무덤들이다. 이러한 가야 고분군은 중앙집권화 된 고대국가로 발전하기 이전의 한반도 고대의 문명을 보여주는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기의 무덤이 축조돼 있는데,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무덤을 축조한 집단이 피지배층과의 위계관계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가야고분군 만의 독특한 경관이다. 

문화재를 핵심적인 문화관광자원 활용
또한 가야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형태를 보이는데, 특히 순장자를 위한 순장덧널을 별도로 만들어 축조하였고, 한 무덤에서 순장자 40여명이 확인되는 등 지산동 고분군은 과거 대가야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가야식 토기양식, 금공품 등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보아 가야정치체제의 최전성기를 보여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문화 속에서 변함없이 시간을 지켜온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과거이자 동시에 눈앞에 보이는 역사의 산증인이다. 
군에서는 다양한 문화향유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활성화를 유도해 나가야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매년 새로운 주제와 대가야만의 독특한 문화를 발굴·계승해 현대에 잘 접목시켜 차별화 포인트를 마련하고「대가야 관광 고령」이라는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선선해지는 가을에는 대가야 문화재야행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만큼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재 및 지역의 핵심적인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세계유산으로써의 지산동 고분군을 관광객들이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탐방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 및 건국신화를 배우고 우륵박물관, 가얏고 마을을 통해 지역의 대표되는 문화재인 가야금에 대해 알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으며 대가야 시대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대가야생활촌 등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향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름다운 풍경들을 따라가는 여정은 대가야 시대의 사람들이 살아온 시간을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며 지금 내가 어느 시간 속에 서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의외의 즐거움을 주는 과정을 선사한다. 
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을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문화유산의 문턱은 낮게 하고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해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즐기면서 배우는 “역사관광 1번지 고령”이 기대된다.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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