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김형수 교육장은 지난  1월 24일 고령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100세 인생, 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의학의 발달과 생활환경의 개선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100세 인생의 시대가 열려 많은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꿈꾸지만, 노년기는 은퇴, 질병 등으로 인한 양적이 사회관계망이 감소하고, 가까운 친척이나 배우자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독거노인의 증가 등 질적 사회관계망도 약화돼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김형수 교육장은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100세 인생을 준비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우선 다양한 노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자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어야 하며,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연 후에는 섬기는 마음으로 준비한 소박한 다과를 대접해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