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노인회(회장 최중강)에서는 지난 20일 덕곡면 노인회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곡면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전달, 회장 인사와 군수 축사, 17년 예산 결산보고 순서로 진행되었고, 17년 임원은 18년에 그대로 유임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최중강 노인 회장은 인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추운 날씨속에서 건강을 잃지 않는 게 최우선이라며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을 당부했으며, 젊은 세대에 귀감이 되게끔 우리 어른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어른이 돼야한다”며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 후 오찬으로 백1리 마을 주민들이 떡국과 수육을 준비해 회의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덕곡면에서는 매회의 마다 16개의 마을이 돌아가면서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고령군에서 유일한 전통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