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산면은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위원장 양승조)들과 성산면사무소 직원들이 힘을 합해 관내 취약계층 67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텐트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따뜻한겨울나기 방한텐트설치사업’은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많아 보일러를 켜지 못하는 저소득계층에 실내 방한텐트를 설치해 줌으로써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성산면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과 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실천으로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집안청소와 방한텐트설치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이민용 성산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어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민과 관이 협력해 함께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게 돼 뜻 깊고 보람된 봉사였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로 네 이웃이 행복한 성산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가야읍은 지난 16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위원장 최강희)들과 대가야읍사무소 직원들이 힘을 합해 지난 10월에 이어 2차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대상자 선정은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회의를 거쳐 어린손자를 돌보며 혼자 살아가는 조손가정과 장애와 질병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부부가정을 도배사업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본인들의 생업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잠시 시간을 내어서 방과 거실도배를 직접하고 청소도 해주었다.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강희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16명의 민간인위원으로 구성돼있으며 ‘2017년 읍면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에게 가전제품지원, 도배사업, 통증파스전달등 알찬 사업내용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달 7일에는 올해 마지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저소득층 3가정에 전기장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도배사업에 함께 참여한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봉사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우리의 이웃이 달라진 주거환경으로 인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하는 것이 힘들다고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더 큰 기쁨과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다가오는 월동기는 생활해 나가기 더욱 어려운 시기인만큼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층을 챙겨볼수 있는 따뜻한 대가야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