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덕곡면 옥계리


지난 15일 덕곡면 옥계리 마을회관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계리 인문학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고령군 인문학마을은 올해 초 칠곡군과 정부3.0 인문학확산을 위한 MOU체결을 통해 칠곡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중인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우리 고령군에서도 확산해 행복한 지역공동체 확립에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 덕곡면 옥계리 마을 외 고령군의 9개 마을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덕곡면 옥계리 인문학 마을 축제는 최석훈 마을이장 겸 마을반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황철두 덕곡면 평생교육지부장의 환영사와 김용현 문화누리 관장의 축사, 그리고 옥계리 인문학마을 영상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옥계리 인문학마을 프로그램인 ‘추억의 사진전’ 관람과 ‘행복밥상 나누기’로 마무리 했다.


16일, 성산면 용소리


다음날인 16일 성산면 용소리 마을회관에서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소리 인문학마을 축제가 마무리 됐다.
이날 성산면 용소리 인문학 마을 축제는 이홍언 마을이장 겸 마을반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소리 인문학 프로그램인 ‘용소리 가수왕 선발전’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숨겨져 있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언 마을이장 겸 마을반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인문학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이장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으로 나머지 인문학마을에서도 10월과 11월 중으로 각자 고령군만의 차별화 된 인문학마을 마무리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