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학교 2학년 한우식 학생이 지난 9월 20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 자유수호웅변대회 경북 예선대회’에서 고령군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각 지역별 대표 초등부 9명, 중·고등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4번째 순서로 단상에 오른 2학년 한우식 학생은‘국민 안보 완전 작전’이라는 연제로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잦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으며, 동시에 우리나라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 그리고 안보에 대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함을 자신감 넘치는 동작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청중들의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2학년 한우식 학생은 우수상(대구지방보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사회와 학교 이름을 빛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장운찬 교장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는 말처럼 “북한의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식해야 하며,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투철한 안보의식이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한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도 내실 있는 통일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