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는 2017 대가야 체험축제의 재해대처계획 심의를 위해 지난 3월 29일 군청 우륵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소흥영 실무위원회 위원장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고령이 행복도시, 안전도시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기반이 될 이번 대가야체험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재해대처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들과 안전, 축제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제장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주·야간 행사 안전대책, 원활한 교통대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해 2017년 대가야체험축제 재해대처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고령군 관계자는 “오는 4월 5일 축제행사장에서 경상북도 및 관계기관(건축·전기·가스·행정·소방·생활안전 등) 합동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기적인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