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에서는 좀도둑 등 각종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일 우곡파출소를 시작으로 28일 다산파출소까지 각 읍·면별 총 8개 파출소·치안센터에 총 108명의 안전살피미를 위촉했다.
안전 살피미란 산불감시원, 우체국 집배원, 생활관리사로 구성돼있으며 경찰, 지자체, 우체국이 협업해 경찰력만으로는 부족한 치안 인력 공백을 보완,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무지개 치안 모델이 형성됐다.   
여경동 서장은 “최근 One-point 무지개 치안설명회, 자율방범대 행사 참여 등 무지개 치안 활성화로 경찰과 주민간 치안 화합이 두터워지는 듯하다”며 “안전살피미는 안전한 고령만들기의 무지개 치안에 선명한 한가지 빛으로 어우러질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