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교장 김정연)에서는 11월 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별빛 도서관을 운영했다.
별빛 도서관은 월1회 야간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서실을 개방해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 독서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밤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등교해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행복한 경험이 어린 시절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올해 마지막 도서관 행사인 11월 별빛 도서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었으며 특히 5,6학년 학생들이 1,2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동화 구연가 김은숙 선생님을 초대해 목소리 연기를 배우기도 하고 또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서 목소리 연기를 활용해 ‘퐁퐁이 옹달샘’,  ‘강아지 똥’ 등의 책을 친구들에게 읽어주어 동화구연을 체험해 보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
별빛 도서관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어우러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고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교사들의 독서교육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로 더욱 알차게 행사가 진행됐고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인성·창의성을 기르고 자신의 삶을 더욱 소중하고 가치롭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