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중학교(교장 송영주)는 지난 6일 학교장, 체육교사, 담임교사와 3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쌍림중학교’ 팀으로 제 5회 고령군수기 및 제 1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구 대회에 참가했다.
배구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고령교직원연합팀과 쌍림중, 별로회, 순심고 교직원, 덕곡면, 다산면 자율방범 등 6개팀과 번외 경기로 성주배구회, 대구두류배구회, 다산배구회의 3팀이 참석을 했다.
3개팀이 한 개그룹을 이뤄 리그전 이후 준결승, 결승으로 대진이 이뤄졌다.
쌍림중은 고령교직원엽합팀과 덕곡면과 한조를 이루었다.
쌍림중학교 팀은 체육시간인 네트형 경쟁활동 시간에 일주일에 1번 쌍림초등학교 체육관을 협조해 연습을 했으며, 다산배구회 회장(임경대)이 연습을 도와 주었다.
성인들로 이루어진 대회에 참가한 팀 중 쌍림중학교 팀은 유일하게 중학생들을 위주로 구성된 팀으로 고령군수님을 포함해 많은 내빈들의 관심과 사랑, 웅원을 받았다.
첫 경기여서 학생들이 긴장을 해서인지, 전년도 우승팀인 고령교직원연합팀과 첫 번째 경기는 2:0으로 졌지만, 긴장이 출리고 난 후 두 번째 경기 덕곡면과는 2:0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을 했다.
준결승에서는 현역 교감·교장, 퇴직 교감·교장으로 이루어진 별로회랑 경기를 했다.
구력이 있는 별로회를 맞이하며 학생들은 열심히 싸웠고, 손에 땀을 지는 경기를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1로 신승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마지막 결승은 전년도 우승 팀인 고령교직원연합팀을 상대로 했으며 학생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성인팀을 상대로 2: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수상했다.
마지막 결승을 맞추고 나서는 내빈, 관계자 등 모든 분들이 학생들의 선전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주셨다. 쌍림중학교 팀은 성인팀을 상대로 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이루어진 팀으로 나가서 경기를 했다는 것에 매우 큰 보람을 느꼈으며, 학생들 또한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