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교장 김정연)는 지난 5일 대구광역시 중구 근대문화 골목 일대와 교보문고 반월당점에서 ‘성산초등학교 근대로의 여행! 근데, 근대가 뭐예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체험학습은 다솜이 사랑방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날 근대문화 골목 투어는 대구광역시 중구청 소속 김남희 해설사의 설명으로 동산 선교사 주택에서 시작해 청라언덕, 3·1운동길, 계산 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구)제일교회 박물관 코스로 진행됐다.
이상화·서상돈 고택 앞마당에서는 190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 때 한국과 일본 간 불평등 조약인 을사늑약(1905년)을 시작으로 우리 국민이 성금을 모아 국권을 회복하자는 국채보상운동과 관련된 연극을 관람했다.
연극 사이사이에 본교 학생들이 그 당시 주인공이 돼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도시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현대백화점 내 교보문고를 방문해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한 권씩 사서 친구들과 함께 읽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