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 방과후 가야금부 학생들은 지난 2일 포항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 경북학생음악제(국악제) 공연에 참가했다.
경북학생음악제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도내 초·중 ·고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각 학교마다 갈고닦은 1인 1악기의 우수한 실적을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해마다 열리는 행사이다.
이 날 쌍림초등학교 가야금부 학생 10명은 늴리리아, 밀양아리랑, 동살풀이, 사철가 등 우리의 민요를 흥겨운 가야금 연주와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여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상호 교장은 “이번 공연 행사는 아이들에게 많은 자신감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아이들의 취미와 특기를 신장하는 활동에 주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