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성산중학교 동문들의 모습이 무척 반갑습니다.”
제14차 성산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성낙철 10기)체육대회가 지난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모교운동장에서 열려 동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동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과 교가제창을 시작으로 준비한 일정에 따라 성황리 펼치며 선후배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는 각 동문 기수별로 팀을 이뤄 족구, 배구, 등의 경기를 펼치며 동문간의 화합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육행사 후 회원들은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기며 옛 중학교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을 맛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성낙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언제나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고향에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오늘 하루만은 마음껏 소리 지르고 마음껏 즐기며 세상살이 걱정과 근심을 모두 털어 버리고 옛날 학창시절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