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부활절을 맞아 고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범 목사)는 오후 2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관내기관단체장 및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 예배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참 의미를 새겼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우곡제일교회 배신효 목사의 찬양인도를 시작으로 묵도,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합심기도, 헌금기도 등의 순으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상범 고령군기독교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주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리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영광스러운 부활주일입니다. 부활신앙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레나마리아는 가스펠 가수입니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두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모든 고통을 이기고 찬양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세계 언론은 그녀의 목소리를 천상의 노래라고 격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신생을 담은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중증 장애인이지만 세계 장애인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부활신앙의 증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신의 육체에 대해 불평한 적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누군가 내게 주님이 살아 계시고 부활하셨다는 증거를 대라고 한다면 ‘나는 나의 약한 육체와 날마다 찬송하는 내 입술을 당당하게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이 부활신앙이 돼 담대하게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시길를 기원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