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3월 24일 군청 국악당 광장에서 10시 30분부터 ‘나무 나눠 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군민 스스로 자신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생활권 주변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에 나눠준 나무는 총 2,600본으로 참죽나무 1,300본, 대봉 1,300본이며 국악당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나무 한그루가 아름다운 꽃과 숲이 있는 녹색도시 고령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본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에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