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대구지방보훈청 관할 무공수훈자 시·군지회협의회가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태영 경상북도지부장을 비롯해 경산, 고령, 칠곡, 군위, 청도,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성주지회 등 10개 지회에서 지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곽용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고령을 찾으신 무공수훈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들께서 이 나라를 잘 지켜주신 덕분으로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 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곽 군수는 “고령을 오신 김에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한 고령이 자랑하고 있는 문화유적지를 돌아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규 고령군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태영 도지부장님을 비롯해 모두 먼 길을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다”며 “2016년도 1/4분기 회의를 고령군지회에서 갖게 된 것을 영광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지회장은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미비한 점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고령의 문화유적지를 돌아보시고 회원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