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순) 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2일 오전 11시 고령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해광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읍·면회장과 부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녀회의 지난해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독거노인식사배달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결혼이주여성 한국전통음식만들기, 사랑의 쌀 전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올해는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재활용품, 에너지클린운동,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랑의 노인섬기기 운동. 결혼이민여성 전통음식만들기 등의 많은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를 위협하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강력이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마을회원 모두가 안보의식 함양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날 정영순 군회장은 “작년 한 해 사랑의 쌀 전달, 재활용품, 재가노인 식사배달봉사, 김장봉사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는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부녀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모범되는 새마을단체가 될 수 있도록 읍면동 부녀회장 및 부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