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생활체육회가 지난 6일과 8일, 체육단체통합을 위한 임시총회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 진흥법’이 지난 해 3월 공포됨에 따라 고령군도 정부의 통합정책에 맞춰 체육단체간 통합해야 한다.
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원활한 통합추진을 위해 고령군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군체육회 6명, 생활체육회 6명, 문화누리 관장 1명 등 총 13명이 통합관련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고령군 체육단체의 통합운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육성 및 유기적인 보완체계를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체육회가 1991년 창립하면서 분리된 한국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은 25년 만에 통합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