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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
노인대학 개강…특강으로 배움의 열기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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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최종홍) 강당에서는 노인대학(학장 허동량)을 개강하고 특강으로 배움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특강에 앞서 최종홍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 이른 무더위 때문에 수고가 많다”며 “오늘 초빙한 명사들의 특강이 마음의 양식이 되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동량 학장은 “노인대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욕망을 높이 평가한다”며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운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 우리 노인대학생들”이라고 말했다.
1교시 권영세 강사는 ‘회복과 소통을 위한 시 읽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권 강사는 아동문학가로 문단에서 폭 넓은 활동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잘 알려진 고령 성산출신 문학인이다.
이날 권 강사는 학창시절 김소월의 ‘초혼’을 읽고 감명을 받아 문학공부를 한 것이 오늘날 의 문학인이 됐다고 소개했다.
2교시는 (사)일류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 김호일 총재가 강사로 나섰다. 김 강사는 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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