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지방산업단지 김정태 이사장은 5월 28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무계 샛터마을 경로당에 냉장고와 TV를 기증했다. 샛터 마을은 13세대정도 살고 있는 조그마한 동네로써 무계리 마을에서 2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자연부락 마을이다.
샛터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이 무계리 경로당을 이용하기에는 거리상 멀어 이용을 할 수 없어 마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는 창고를 개조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설건물이라 경로당 등록을 할 수 없어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김정태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물품을 기증했다.
평소에도 고령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발전기금기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은 “이번 여름에는 시원한 물도 먹을 수 있고 텔레비젼도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김정태 이사장에게 고맙다고 손을 꼭 붙들고 놓지 않았다.
이남지 성산면장은 “이처럼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에 어르신들의 안락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CEO와 사회단체 등 결연으로 경로당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