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는 지난 4일 본회 회의실에서 군새마을회 임원 및 각 읍·면 협의·부녀·문고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해광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박정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2014년도 추진실적과 의결사항,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신임회장 선출, 2014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기타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임기를 마친 이상용 회장은 “여러분이 있어 새마을이 변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2015년 새해 희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 정해광 회장은 “새마을에 몸 담은지 12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동안 쌓은 새마을의 노하우와 인맥으로 고령군새마을회를 위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대구경찰검찰청 서부지청 시민위원, 고령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새마을지도자고령군협의회장·개진면협의회장 등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