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새마을금고(이사장 유병규) 제47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오전 9시30분 대가야국악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8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경영평가에서 2등급으로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는 고령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회원이 8,555명, 일반거래자 4,433명을 포함 12,988명이 거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년 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이 11%상승한 62%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체대출금 비율이 0.36%대로 양호하게 관리, 여유자금운용부분에 있어 규정을 준수·운영하고 있다. 유병규 이사장은 “고령새마을금고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