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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군의원 재선거, 후보자 윤곽고령나선거구, 2월 15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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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9일 치러지는 지역 기초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으며, 새누리당 공천여부에 따라 바뀔 공산이 농후하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손형순(48)전 군의원이 지난해 10월27일 대법원 상고심의 당선무효 형량이 확정됨에 따라 재선거를 치룰 수밖에 없게 된 것.
현재 나 선거구에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김명국 전 jc회장(44)을 비롯해 나춘택 씨(48), 신동기 씨(50), 오득환 씨(58) , 권오칠 씨(60) 등 총 5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먼저 JC회장출신인 김명국 후보는 개진면 출신으로 새누리당 경북도당 청년부위원장과 고령군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출마에 따른 공천의지를 확고히 내비치고 있다.
김 후보는 “늘 생각해왔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이번 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했고 무엇보다 새누리당 당직자로서 공천에 의한 출마는 더욱 확고하다”고 밝혔다.
나춘택 후보는 성산면 출신으로 지난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1년 행정사무관으로 명예퇴직을 했다.
나 후보는 “22년의 행정경험을 의정활동에 접목해 40대 젊음을 바탕으로 의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기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 공천희망을 바탕으로 강력한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다.
신 후보는 “지난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역량이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지난해 11월 새누리당에 입당도 했고 이번 선거에는 반드시 공천희망을 바탕으로 군의회 입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오득환 후보 역시 지난해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가장 안타깝게 탈락의 아픔을 느껴본 후보로 이번 재선거에 누구보다 강력한 출마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성산면 출신인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도 공천과 관계없이 출마의지는 확고하고 지난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승리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다가오는 4·29 재선거 공천여부에 대해 이완영 의원도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비치지 않고 있으며 당에서도 공론화 된 것이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공천을 거론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른 감이 있기에 좀 더 지켜본 후 결정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오는 2월15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의 막을 올리게 되며 나선거구의 유권자는 현재 개진면, 다산면, 우곡면, 성산면 등 총 1만4천3백여 명이다.
또한 이번 선거의 거론 후보의 경우 40-50대 신진인물로만 구성돼 의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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