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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명칭변경 주민 의견 조사20일…실무회의 갖고 변경추진 일정 등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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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대가야체험축제전 명칭변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대가야읍 명칭 변경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변경에 따른 주민 의견 조사 계획 윤곽이 나왔다.
대가야명칭변경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근)는 지난 20일 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주민의견 조사방법 및 시기결정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주민 조사 계획안을 살펴보면 내달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15일간 고령읍을 주소로 둔 만 19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별 직접 방문해 찬반용지 전달과 동시에 회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의견조사가 끝난 후 찬성 결과로 나오면 추진위는 고령읍에 주민의견조사 결과를 공식문서로 제출하고 고령군은 행정절차에 따라 군의회 조례개정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이태근 대가야읍 명칭변경 추진위원장은 “대가야읍 명칭변경은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과 대가야 현창사업 추진에 탄력을 주고, 대가야 역사 재생을 통한 지역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여기 참석하신 위원들이 다소 수고하시더라도 적극적인 주민 협조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칭변경은 고령읍민의 과반수 참여와 참여자의 3분의 2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정수 기자<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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