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최종홍) 강당에서는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경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일반회원 및 코치교육을 실시했다. 입추의 여지없이 강당을 가득 메운 자원봉사자 교육의 열기로 어느 때보다 진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박민수 사무처장, 배명환 자원봉사부장이 참석해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교장선생으로 정년퇴임한 김재철 강사의 ‘자원봉사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자원봉사자의 자세로 첫째 자세를 낮춰야하고, 그리고 마음에서 우러나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눈높이를 맞춰야하고, 공공성, 자율성, 진정성이 있어야 하며 대가성이 없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고령군의회 김순분 부의장, 배영백, 이영희, 조영식, 김경애 의원이 참석했다.
본 교육은 경상북도 23개시.군 가운데 11개 시.군에서 시행했으나 올해부터 15개 시.군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데, 고령군은 시행 초기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