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운수면위원회(위원장 신기우)에서는 지난 18일 운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갖고 운수면바르게살기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임시회의는 성원보고와 국민의례에 이어 회원 확정의 건, 부회장 및 감사 선임의 건, 연중 회의 건, 바르게살기 산악회 가입 건 등에 대한 안건이 상정돼 심의됐다. 이날 회원 확정 건에서는 37명의 상정 회원이 최종 확정돼 앞으로 운수면바르게살기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또 이날 회원들은 임시회의 후 가진 저녁 만찬 자리에서 바르게살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의에 앞서 신기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수면바르게살기가 중간에서 다소 침체한 시기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 침체한 기간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회원들이 열심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유호 운수면장은 환영인사에서 “지난 3년간 운수면바르게살기가 다소 침체된 것이 사실”이라면서 “능력있는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돼 출발하는 만큼 바르게살기가 지역에서 가장 튼튼한 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정찬부 군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침체했던 운수면바르게살기가 현재의 임원진으로 재정비해 정착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면서,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와 지역발전을 위해 목소리가 큰 사람 보다는 묵묵히 자신의 바른 길을 가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군협의회장으로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