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중국 강철신촌초다산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지난 9일 중국 안휘성 합비시 강철신촌초등학교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다산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가진 협약식에 중국 신촌초등학교 김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학생 10명 등이 다산초교를 방문해 환영식을 겸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방문단은 과학실을 비롯한 컴퓨터교실, 방송실 등을 둘러보고 다산초교 학생과 신촌초교 학생이 각각 기념품과 편지를 교환했다.
이어 중국 강철신촌초등학교와 다산초등학교가 향후 자매결연을 통해 교사 및 학생의 국제교류를 추진한다는 약속을 담은 협약서에 양교 교장선생의 서명을 거쳐 교환했다.
다산초등학교의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사업 추진과정을 보면, 2013년 2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국제교류학교 의견을 제안하고, 올해 2월 경상북도 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해 국제교류학교로 선정돼 이날 협약을 갖게 된 것이다.
자매결연 협약의 목적은 국제교류 체험활동 여건 조성과 외국어 학습 동기를 극대화 하고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다산초등학교는 올해 12월 중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안휘성 합비시 강철신촌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신촌초등학교의 다산초 2차 방문은 2015년 1학기중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