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 모교발전에 우리가 앞장
쌍림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안영록·35회)는 지난 달 28일 모교 강당(꿈나래관)에서 내빈 및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쌍림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선동(44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알리는 개회선언 축포가 울려 퍼지며, 동문들의 박수환호 속에 행사의 막이 올랐다.
개회선언 후 내빈 및 참석동문 소개,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 취임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제13대 전병윤(36회) 회장은 “지난 2년간 쌍림초등학교 총동창회를 위해 애쓰신 안영록 회장 및 장선동 사무국장에게 감사드리며, 제가 회장 직을 맡은 이상 앞으로 동창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후배들과 함께 우리 모교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또, 1부 행사 중  특별히 초대 된 정숙도(86세) 은사가 방문을 해, 많은 동문들이 환영했다.
정숙도 은사는 쌍림초등학교에 1961년 부임해, 35회 회장기수들의 5.6학년 담임을 맡았으며, 모교에 2회 봉직하면서 10여 년 이상을 재임해 많은 제자들과의 만남이 이뤄졌으며, 동기생들은 늦게나마 정숙도 은사의 은혜에 큰 절을 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곧 이어 진행된 2부 정기총회와 3부 오찬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으며, 장기자랑에서는 기수별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