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회장 정찬부, 이하 바르게살기)는 지난 4일 저녁 성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찬부 회장, 이남지 성산면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임원진 월례회를 열고 단체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임원진 모임은 지난 2월 총회에서 2014년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된 이후 첫 월례회로 올해 바르게살기에서 실시할 계획인 각종 사업과 새로운 모임의 결성 등 다양한 안건을 제시하고 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산악회 조직 및 산행대회 신설 건과 회원명부 책자 발간 건으로 산악회의 경우 회원들의 단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임원진을 중심으로 산악회를 구성하고 회비는 1회 참가 시 3만원으로 결정했으며, 산악회 활성화 추이를 보고 일반회원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회원명부 책자 발간의 경우 회원을 정비하고 소속감을 강화할 목적으로 회원 정비가 끝나는 대로 책자 제작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기타 보고사항으로는 대가야체험축제 봉사와 관련 읍.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하는 행복릴레이 사업 응모, 노인돌보미 사업 응모 등을 보고했다.
이날 월례회 행사 후 참석자들은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 하면서 앞으로 바르게살기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 정찬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한 끝은 없어도 악한 끝은 있다”면서 선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새 임원진이 구성된 이후 바르게살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임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여기 계신 임원진들께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다면 저도 바르게살기를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