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운수초등학교(교장 안송미)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G E T V 원어민 화상영어’의 원어민 교사(Garrett)와 참관 교사(Bronzen), 담당 주무관(김동호)이  직접 운수초등학교를 방문한 것.
이번 학교 방문은 온라인상으로 대면하던 학생들과 원어민 교사가 직접 대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화상영어 수업 활성화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운수초등학교  GETV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은 학생들에게 IPTV 기반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의 해소에 기여하고, 수준별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및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운수초등학교 GETV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은 원어민 1명과 1개 학급(2~3학년복식) 4명이 매주 2회(월, 목) 화상영어 기기를 통해 시행되는 교실형 화상영어 수업이다.
2014학년도 1학기 수업은 3월 6일, 7일 동안 새로운 콘텐츠 구축으로 화상영어 시스템 점검 및 사용자 연수 등 오리엔테이션 운영기간을 가졌으며, 본교는 3월 10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1학기 수업이 진행된다. GETV 원어민화상영어 수업은 본교 GETV 원어민 화상영어 담당교사(신지수)의 사전학습(10분)과 원어민 화상수업(25분), 원어민과의 화상수업 후 본교 담당교사의 사후학습(5분)의 학습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GETV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운영하지 않지만, 9월 1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2학기 GETV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원어민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영어가 단순히 단어를 외우고 쓰는 과목이 아닌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임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함께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실제적인 영어 사용을 통해 영어 학습에 더 많은 동기가 부여됐고 원어민교사와 학생들 간의 친교의 장을 통해 앞으로 지속될 화상영어 수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운수초교는 GETV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원어민 교실영어 수업 등 다양한 영어와의 접촉을 통해 앞으로 운수 영어 교육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