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2014 고령군지회(지회장 박수용) 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25일 저녁 고령성주축협 회의실에서 자총 고령군지회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수용 지회장의 연임에 의한 취임식 성격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고령군수 표창에는 자총 개진면분회 장인석 총무와 덕곡면분회 윤영주 총무가 각각 수상했고, 이완영 국회의원 표창에는 고령군지회 청년회 정종현 부회장과 여성회 이정란 부회장이 받았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표창에는 권오근 고령읍분회 회장과 쌍림면분회 박상홍 회장, 다산면분회 이주호 총무, 청년회 박길환 총무가 각각 수상했으며, 자총 경북지부 회장 표창에는 우곡면분회 손병균 회장과 성산면분회 서봉교 총무, 운수면분회 이관식 총무, 여성회 김미경 부회장 등이 수상했다.
표창장 수여에 이어진 대회사에서 박수용 지회장은 “지금처럼 한반도 안보상황이 불안한 상황에서 자유총연맹 고령군지부가 자유를 수호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특히 사명감을 가지고 그동안 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들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부행사 마지막에서는 참석자들이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하면서 이 땅의 자유수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