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이종원)은 지난 16일 고령고등학교에서 고령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된 2013학년도 하반기 스포츠 클럽대회 준결승전에 참여해 풋살 부문 우승 및 피구 부문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뒀었다.
스포츠클럽 대회는 고령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난 10월 12일, 26일 양일간에 걸친 예선전에서 고령초는 조 1,2위의 성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한 11월 16일 다산초등학교를 상대로 펼쳐진 풋살 결승전에서 2:1의 결과로 우승했고, 피구 결승전에서는 다산초등학교에게 아쉽게 패하여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원 및 많은 학교 수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한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결승전의 MVP 선수로 선정된 고령초교 6학년 김대성 학생은 “스포츠클럽 대회를 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공을 차고 뛰어 다니면서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욱 좋아졌고, 학교생활도 더욱 즐거워졌으며, 모든 활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스포츠를 통한 바른 인성 및 건강한 심신단련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