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읍 신리 녹색농촌체험마을 문성열 대표는 지난 1일 도시 소비자단체인 대구시 침산동 아파트 부녀회 회원 45명을 초청해 고구마 수확 체험, 알밤 줍기 등 친환경 농산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대구 등 대도시 지역의 소비자 단체를 초청해 지속돼 온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망 구축을 위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고, 매년 판매실적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리 녹색농촌체험마을 문성열 대표는 “친환경 농산물 판매 및 체험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문화관광 등 아름다운 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민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도농교류 행사를 다양화 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신노우 소장은 “관내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7개 단체에 녹색체험행사에 지원하고 하고 있으며, 도시소비자들이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 견학 및 체험을 하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 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