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올해 3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여성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생활일본어반을 주1회 2시간씩 운영하고 있는데, 수강생 중 4명이 일본어능력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7일 치러진 일본어 능력시험에서 합격한 사람은, 정태순(N5급, 64세, 고령읍 쾌빈리), 김성선(N5급, 44세, 고령읍 쾌빈리), 이갑년(N5급, 63세, 고령읍 고아리), 문정희(N4급, 36세, 고령읍 쾌빈리) 등 4명이다.
일본어 능력 시험(日本語能力試驗, 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est, JLPT)은 재단법인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JEES)와 국제교류기금의 주최로 시행되는 시험으로서 일본어 시험 중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제 자격증 시험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일본어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강생들이 일본어능력시험에 도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세계화에 발맞추어 지역여성 사회참여와 능력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