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5일~19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교시-손잡고 한 발짝 더’ 영상 시청 및 학년별 활동하기, 장애공감 신문 읽기 및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응모하기, ‘다양한 장애를 가진 포켓몬스터 캐릭터 그리기’ 공모하기로 진행됐으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고령군보건소와 연계해 장애발생 예방교육도 더불어 실시했다.
특히, ‘다양한 장애를 가진 포켓몬스터 캐릭터 그리기’ 공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언어장애를 가진 피카츄 캐릭터를 그린 3학년 김모 학생은 소감으로 “장애인이 나와 다르다는 편견을 가지지 않고 나와 똑같은 사람으로 생각하면 얼마든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다”고 남겼다. 
안근모 교장은 “앞으로도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