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산림조합에서는 4월 12일 산림조합 3층 강당에서 ‘늘푸른 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남철 군수, 고령군산림조합 이·감사, 고령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 이운현 대표, 노래교실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고령군행정동우회 소속 색소폰 연주단(3인조 : 권오광, 강종완, 김길수)의 공연으로 개강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 “오늘 아름다운 4월의 새봄과 함께 개강식을 가지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래교실은 산림조합 자체사업으로서 노래교실 회원의 건강한 힐링과 상호간 친목을 도모해 가정생활에서부터 군민생활의 활력을 높여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해 우리 고령군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래교실 개강 기간은 3개월로 농번기를 피해 4월, 5월, 9월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노래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