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회장 김병옥)창립 제14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 고령읍소재 가얏고 마을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신임회장으로 석계 김병옥 회장이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옥토 김종수 총무의 사회로 강령낭독과 더불어 노래가 제창됐으며, 김병옥 신임회장에 대한 메달 및 클럽기 인수.인계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2부 행사에는 김병옥 신임회장의 취임선서와 더불어 공로패 수여, 최우수회원 시상, 신임회원소개,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전달식이 펼쳐졌다.
이날 김병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한해 동안 본 클럽 회장이는 중책을 맡겨주시고 봉사의 기회를 허락해 주신 클럽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당 김종호 전임회장의 활동을 거울삼아 지역의 로타리 철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연구해서 진정한 로타리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 로타리 존.D버튼 RI회장은 ‘로타리의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테마를 우리에게 제시했다. 2013~2014년도 RI테마에 맞게 고령로타리클럽 또한 참여와 배려속에 소통, 화합하여 하나 되도록 하겠다. 로타리안으로서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로타리안의 열정과 굳은 의지를 가슴에 새기고 우리 모두의 지향적인 아름다운 길을 손잡고 함께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로타리클럽은 이날 행사에서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고령군에 전달해 훈훈한 봉사의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