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 걸스카우트 대원들은 지난 1일 경북지구 걸스카우트 캠프에 대원 90명 중에 36명의 대원과 2명의 대장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경북의 각급 초.중.고등학교 연합 행사로 약 1천여 명이 참가하는 큰 행사이다. 첫날 서대문 형무소를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장이 됐고,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모든 학생들이 질서를 지키고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걸스카우트의 기본 정신을 되새겼다. 두 번째 날에는 오션월드에서 물놀이 활동을 했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힘들 수 있지만 고령 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느 누구도 불평하거나 힘들다고 포기하는 학생은 없었다.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부모님과의 만남에서 즐거움과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를 자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