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달 27일 곽용환 군수 외 6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경남.북 도지사, 이완영, 이철우, 박대출, 김재경, 김한표, 조현룡 국회의원, 국토교통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김천에서 성주, 고령, 합천, 의령, 진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조기착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남부내륙 철도사업은 경남.북 내륙의 낙후돼 있는 지역에 철도를 통한 개발촉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총연장 186.3㎞에 6조 7907억의 예산을 들여 2016년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인근 기초자치단체장과 경남.북 도지사들은 타당성 조사와 기본 설계 등을 조기에 시행해 2015년부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한 목소리로 건의했다.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중부내륙 및 수도권으로 노선축이 형성되며, 중부내륙철도와 연결돼 지역의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파급효과로 나타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