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여객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의 운행시간 및 노선을 일부 조정해 3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고령군에서는 벽지·오지 마을의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운전이 어려운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신규노선 지정 및 기존 노선 연장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규(연장) 노선
 먼저, 다산에서 등교하는 대가야고 학생을 위해 고령(06:30) → 송곡, 노곡, 곽촌 → 다산면(07:15) → 대가야고(07:55)로 운행하는 버스 1대를 신규 편성하였고, 1일 2회 운영하던 내곡리행과 장날에만 운영하던 시실행을 통합해 고령 → 일량 → 시실 → 고령으로 1일 4회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하거1리, 고곡리(죽성)에는 신규로 1일 3회 운영하기로 했다.
그리고 기존 속리 → 봉산 구간은 1회 증편(14:35)운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용1리 마을 주민을 위해 신규 회차지를 정비해 기존 회차지에서 200m 연장해 운행한다.

운행시간 변경
양전을 경유하는 대구노선은 기존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운행하던 시간대를 주민편의시간에 맞춰(06:47, 08:12, 15:32, 19:22 → 08:15, 10:10, 14:00, 16:45) 운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운수 법리에서 고령행 첫차를 10:40 → 08:55으로 조정해 노약자들의 병원 진료 및 장날 교통편의를 도모하였고, 대구→고령 행 막차를 21:50 → 21:30으로 조정했다.

경유지 변경
봉산행 운행 노선은 대대적으로 정비해 객기 ↔ 봉산 ↔ 예곡 ↔ 답곡으로 순환식으로 운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