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 위원회 27명(고령고, 대가야고, 고령중, 다산중으로 구성)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3회기에 걸쳐 우.선.찜 (우리가 선택하고 찜한 가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 근로권 교육과 지역의 건전한 사업장을 찾기 위한 설문조사 및 현황조사를 했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이 교육은 올해는 청소년이 근로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토대로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의 근로권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근로권리를 보장해주는 건전한 사업주에게 인증서를 수여해 청소년의 안전한 일자리를 구축하며 사업주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고한다.
실제로 청소년들이 근로현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근로를 할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을 잘 알지 못하고 또한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청소년들이 근로권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의의제기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근로 권익 신장과 보장에 대해 배우며 또한 근로 현장에서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 배워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건전하고 안전한 사업장으로 대백마트(1호점), 제이스마트(2호점)가 선택돼 지난 12월 19일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인증서를 사업주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