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학교총동창회(회장 서정두)는 지난 29일 모교운동장에서 졸업생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고령중학교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총동문 하나돼,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화합한마당행사에는 원근각지에서 동문들을 만나기 위해 일찍부터 속속 모여들었다.
모교운동장에서의 입장한 동문들은 학창시절 조회시간 때처럼 해맑은 웃음을 보였으며, 교가제창에 이어 이동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화합한마당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1부행사에는 총동창회 발전에 공로가 많았던 전임 박경식 회장에게 서정두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동문들의 축하속에 환갑·진갑상 행사가 진행됐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족구경기와 피구, 400m계주 등으로 기수별 열띤 경합이 펼쳐졌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자전거를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서정두 총동창회장은 “고령중학교 화합한마당 행사에 동문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된 것을 너무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교발전과 동창모임 활성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