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면 이경훈(남,44세)씨가 지난 18일 경북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담수회 창립 54주년 2017년 윤리도덕선양대회 유공포상부분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이경훈 씨는 몸이 불편한 부모님과 아흔의 조모를 돌보면서 집안 농사일까지 가족부양에 최선을 다하며 항상 밝은 얼굴로 생활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마을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솔선수범해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것으로 파악됐다.
이경훈 씨는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고 앞으로 더욱 솔선수범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