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실시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팝아트작품전시회를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예술개념들을 타파한 하나의 미술운동이라고 볼 수 있는 팝아트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섬세한 선을 나타낼 수 있는 아크릴 물감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형상만을 남겨 스케치하고 물감만으로 색을 나타내 재디자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도전하였으며, 팝아트 라는 미술에 대해 한층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또한 팝아트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특별한 활동소감문을 남겼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언니, 오빠, 동생들이랑 함께 미술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해 팝아트라는 장르를 더욱 깊게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보니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또한 하나의 작품을 완성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분을 갖게 하고, 함께 라는 공동체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김용현 문화누리 관장은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마음껏 웃을 수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노력할 것 이며 청소년들이 팝아트 미술과 같은 건전하고 밝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