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현장중심농가 경영진단과 처방에 따라 맞춤형 교육, 현지 컨설팅교육을 통해 중·소농가의 자립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토마토 양액재배 농가 ‘강소농 경영개선 현지 컨설팅 교육’을 지난 5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론 집합 교육을 시작으로 토마토재배 농가 30호를 대상으로 병해충 및 생리장애 교육을 했고, 12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 교육을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양액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컨설팅 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8월 9일 강의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현지 컨설팅 교육을 통해 토마토 전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10%, 소득 20%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며, 4개 작목반을 통합하는 가야금토마토연합회를 구성 토마토재배농가 이수동(성산 박곡, 48세)씨가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이수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 활성화는 물론 소득증대에도 앞장서겠다. 농업기술센터 조규오 소장은 컨설팅 지원 사업을 농가에 잘 접목시켜 앞서가는 농가가 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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