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면에서는 지난 12일 운수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이동여성회관 요가교실 개강식이 열렸다.
요가강사 안윤희의 지도로 운영되는 요가교실은 7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웃음과 건강을 함께 찾을 수 있는 힐링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요가교실에 참여한 여성들은 농촌 주부들에게 여가선용과 자아실현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요가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같은날 성산면 복지회관 3층에서 어곡리 마을이장 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요가반을 개강했다.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요가강사 박점숙의 지도로 진행된다.
이동여성회관은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고 영농으로 지친 면지역 주민들에게 농한기를 이용해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주민들은 농촌의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 증진은 물론, 함께 운동하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생활 활력이 충전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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