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농가주부봉사회(낫질 5개동)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중화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경로잔치를 벌였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김윤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내복증정식을 가졌으며, 각설이 품바공연과 악기연주로 주민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임 회장은 “오늘 어르신들을 만나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라면 아무리 궂은 일이라도 팔을 걷어붙이는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만찬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대가야농가주부회 회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진실 된 봉사를 실천했다.
대가야농가주부봉사회는 활동한지 30여 년이 된 봉사회로서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아울러 회원들은 모두가 부모님을 섬기듯 정성스런 마음가짐으로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점과 봉사정신을 살려 화합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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