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9일 클린케어(저소득 가구의 주택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클린케어 사업은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수사업으로 각 읍·면당 주택 내·외부 청소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다산면은 17명의 협의체 위원 중 16명이 참석해 대상가구의 어질러진 마당 등 주택 내·외부를 청소했다. 가구주는 건강도 좋지 않고 자녀가 3명이라 어질러진 환경을 청소하기가 힘들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후 협의체 위원들은 식사를 같이하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에서 앞으로 ‘독거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전달사업’, ‘이웃돕기 성금 모금캠페인’ 등 연간 협의체 활동계획을 토의하고 다산면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1일 클린케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클린케어 사업은 성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산동권 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 내·외부 청소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대상자는 홀로사는 독거노인 등 2가구로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폐가구 정리 등 주택환경정비를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영철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조재환 우곡면장은 “늘 바쁜 시간을 쪼개서 맞춤형 복지를 위해 봉사를 해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복지대상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장애가구를 방문해 주거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활동의 수혜자는 연조리에 거주하고 지적장애가 있지만 성실히 생활하는 1인가구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열악한 가구의 환경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함으로써 장애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강희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봉사로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은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훈훈한 대가야읍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2일 기족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세대에 대해 산동권 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주택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케어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이 주축이 돼 고령군 귀농귀촌연구회(회장 김정식), 성요셉재활원(원장 박홍도) 직원, 성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미자)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귀농귀촌연구회에서는 도배·장판교체, 전등교체를 하였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성요셉재활원직원들은 집전반적인 청소등으로 집 안밖을 깨끗이 정비 했으며 성산면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봉사에 참여하는 자들을 위한 급식제공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양승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지역의 장애와 소외로 힘들어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의 협의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석 성산면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모습에 흐뭇해하며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