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쌍림 하거1리 마을회관에서는 이 마을출신 출향인들 모임인 학동회(회장 최을동)가 창립15주년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작은 공연을 열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하거리 마을회관 앞에는 푸짐한 음식과 섹소폰 연주, 품바공연으로 모처럼 열린 행사에 어르신들은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동회는 35명의 회원으로 구성 된 하거리 출신으로 대부분 대구에 거주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관건립을 비롯해 주차장공사와 비석건립 등 많은 후원으로 고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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